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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2013. 7. 31. 18:29

 

사마휘가 유비에게 말했다.
와룡과 봉추, 둘 중에 한 명만 얻어도
천하를 다스릴 것이라고.

그런 봉추가 적벽대전 후
능력과 다르게 한직인 현감을 맡는다.

능력은 총리지만,
현실은 시골 이장이니
답답한 마음에 술만 먹는다.

 

 

그의 심정이 조금 공감되는 요즘이다.
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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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방배동외톨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