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래2013. 8. 7. 22:06

 

서른 즈음에.

20년 전 서른과 오늘의 서른은 다르다.

민주화 운동의 잔열이 남아 있을 서른,
취업 문턱을 막 넘어 사회 적응 중인 서른.

그래서인지,
오늘의 서른인 내가 받아 들이기엔 가사가 무겁다.
내겐 큰 옷처럼 느껴진다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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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방배동외톨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