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는 저자를 책보다, 페북으로 먼저 알았다.
페북 신규 글에 올라오는, 저자의 게시글을 보며
참 생각있고, 글을 쉽게 쓰는 지식인이라 생각했다.
책에서도 밝혔듯 다독에서 오는 문장력이다.
책은 우리나라 법조계의 여러 부분을 다룬다.
법조인들의 사고와 대한민국 사회에서 그들이 갖는 지위.
다소 내부고발자적인 내용으로 지인들로부터 욕 먹지 않았을까 싶다.
헌법의 주요 가치와 지켜지지 못하고 있는 현실
그것을 개선하기 위한 현실적인 제언들도.
다양한 추천사에 이미 언급 됐듯,
법 관련 교양도서로 훌륭하다.
'독서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젊은날의 초상, 이문열 (0) | 2014.04.01 |
---|---|
불멸의 신성가족, 김두식 (0) | 2013.12.10 |
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. 홍성태 (0) | 2013.10.04 |
축소지향형의 일본인 (0) | 2013.07.19 |
피로사회, 한병철 (0) | 2013.03.31 |